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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4, 캐릭터분석 매력 세계반응

by 큐큐킨 2024. 7. 5.

쿵푸팬더 4가 극장에 개봉한 지 벌써 3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우리나라에는 410일에 개봉했거든요. 디즈니 시리즈에 쿵푸팬더 시리즈의 열혈 팬으로서 저는 포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기대가 엄청 되었습니다. 쿵푸팬더 시리즈를 저처럼 기다리시는 이유는 귀여운 몸매지만 최강 강력한 용의 전사인 포를 중심으로 생기는 에피소드들 때문이겠죠? 이번에는 어떤 캐릭터들과 이야기가 전개되는지, 쿵푸팬더4의 매력과 세계반응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 보려고 합니다.

 

캐릭터 분석

먼저 쿵푸팬더 시리즈의 핵심 주인공은 역시 포와 그의 사부인 시푸인데요. 매 시리즈마다 두 캐릭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건들을 해결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포의 목소리 역할은 역시나, 유머 넘치는 잭 블랙이 하였기에 능청스러움과 유머스러하고도 엉뚱한, 인정 넘치는 따뜻한 포의 성격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그럼, 쿵푸팬더 4에서 추가된 캐릭터는 누구일까요? 바로, 좀도독이자 현상수배범인 이 있습니다. 여성 캐릭터이고, 포처럼 쿵푸에도 한 가닥을 하는 실력자이며, 유머까지 갖춘 강인함 캐릭터입니다. 포의 새로운 파트너인데, 둘이 함께 있으면 웃음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이 두 콤비의 케미는 영화 속 재미를 주기 충분합니다그리고 이번 악당 카멜레온을 연기한 비올라 데이비스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정말 소름 돋게 연기를 잘 했습니다. 카멜레온의 쿵푸 기술 복사 능력은 애니메이션이니 가능했겠지만, 신기하고 기발한 발상이었습니다. 덕분에 시리즈 중 가장 멋진 액션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쿵푸팬더4의 매력

시리즈가 4편째쯤 되면, 재미가 있을까? 식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쿵푸팬더 4는 여전히 에너지 넘치고, 즐거운과 재미가 가득합니다. 과거부터 이어지는 스토리는 새로운 에피소드로 이어지면 훌륭하게 잘 뻗어나가고 있습니다또한, 주인공 포의 성장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는데요. 1편에서 국수 가게 직원에서 드래곤 워리어가 되었고, 이제는 진정한 쿵푸 마스터로서의 도전하고 있습니다. 드래곤 워리어라면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실력이 최고로 좋은 자가 될 것이라는 공식과는 달리,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몸매와 실력보다는 위트와 식탐을 가진(?) 포가 드래곤 워리어가 되는 순간 이미 쿵푸팬더 시리즈의 매력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드래곤 워리어가 된 포를 응원하고 포의 성장과 도전을 바라는 것은 애니메이션을 본 관객이라는 갖는 동일한 공감대일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시리즈를 기다리고, 그 매력에 푹 빠진 것이겠죠그리고 이번 작품의 애니메이션의 장면들도 너무나 멋졌습니다. 평화의 계곡의 생생한 색감과 액션 장면의 섬세한 디테일까지, 드림웍스가 정말 열심히 작업한 게 느껴집니다. 또한 포와 젠이 악당 무리들과 싸우는 여러 쿵푸 장면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관객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은 스카두시만능 스킬로 한 방에 빡! 보내 버렸습니다. 와우! 애니메이션에서 확인해보세요!

 

세계반응

쿵푸팬더4를 기다린 팬들이 많은 만큼 인기가 많았는데요. 제작국인 미국에서만 히트친 게 아닙니다. 우리 한국에서만 봐도 개봉 첫날에만 429,107명의 관객을 동원했는데, 이 기록은 2024년 개봉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기록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주인공 의 이야기가 대단한 거 겠죠또한 평론가들과 관객들 모두 애니메이션 속의 유머와 감동, 그리고 임팩트 있는 멋진 장면들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영화지만 어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유머와 에피소드들이 잔뜩 있는 것이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마지막으로는 우정, 용기, 도전 같은 주제들이 관객들의 공감을 일으키기 충분하지만,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되는 중국의 문화세계를 잘 그려냈다는 것 또한 전 세계 관람객들이 즐길만한 요소라는 것도 높은 평가점을 받고 이유이기도 합니다. 애니메이션의 힘으로 문화적 차이를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총평

결론적으로, 쿵푸팬더4는 그저 비슷한 또 하나의 속편이라면 섭섭할 정도입니다. 꾸준히 사랑받는 시리즈임을 증명한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기대됩니다. 과연 다음 편에서 우리의 포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다음편에서 만나자!! 스카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