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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 클래식, 줄거리 출연배우 대중평가

by 큐큐킨 2024. 7. 3.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이 노래를 아시나요? 미도와 파라솔이 슬의생에서 리메이크하며 다시 인기순위에 들었던 그 추억의 노래. 바로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노래입니다. 아마도 이 노래가 OST임을 알고 계시다면,

2003년 개봉한 영화, 클래식도 알고 계실텐데요. 그 때 당시, 관객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 가슴 따뜻하고도 감동적인 영화였음을 기억하실 겁니다. 저도 영화관에서 보면서, 눈물을 꽤나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그 시절의 영화로써, 우리들의 가슴 속에 찐하게 남아있는 클래식'영화가 재개봉을 하기에, ’클래식영화의 줄거리를 회상해보고, 지금은 탑배우지만, 신인이었던 출연 배우들과 대중들의 평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래식 줄거리: 두 세대의 이야기

'클래식'의 줄거리는 엄마와 딸이라는 두 세대의 로맨스를 아름답게 엮어낸 이야기입니다. 대학생 지혜(손예진 분)가 어머니 주희(역시 손예진 분)의 과거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오래된 편지들을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이야기는 지혜의 현대 로맨스와 그녀의 어머니 주희가 젊은 시절 준하(조승우 분)와 나눈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 사이를 오갑니다.

주희의 이야기는 1960년대 사회적 상황과 배경으로 인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준하와의 로맨스는 깊은 애정으로 가득하지만, 가슴 아픈 상황과 희생으로도 흘러갑니다. 현재 시대의 지혜는 상민(조인성 분)에게 끌리지만, 그들의 관계는 상민을 좋아하는 지혜의 친구로 인해 복잡해집니다. 지혜는 어머니의 편지를 더 읽어가면서 자신의 사랑 이야기와 어머니의 이야기 사이의 비슷한 점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운명에 대한 더 깊은 고민을 하며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신인이었던 출연배우

'클래식'의 가장 매력적인 측면 중 하나는 출연진의 놀라운 연기력입니다. 특히 주희와 지혜 두 역할을 모두 자연스럽게 소화한 손예진의 연기가 매우 돋보입니다. 손예진이 두 개의 서로 다른 캐릭터를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해냄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만들었고, 손예진이라는 배우의 연기력을 증명하기에도 충분했습니다. 1960년대의 엄마인 주희 역할에서는 사랑에 빠진 젊은 여성의 순수함과 진실함을 잘 표현하고, 현재 시대 딸, 지혜 역할에서는 대학생의 더 복잡하고 현대적인 감정을 반영 해냈습니다.

준하 역의 조승우는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깊은 감동을 주는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눈이 멀었음에도 그렇지 않다고 표현하고, 결혼을 했다는 거짓말로 주희의 행복을 바라는 진실된 사랑을 표현해냈습니다. 이런 조승우의 지속적인 사랑과 희생을 표현한 연기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상민 역의 조인성 역시, 그의 캐릭터에 매력과 복잡성을 더해 현대의 사랑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입니다. 이렇게 그 당시 신인 배우임에도 놀라운 연기력으로 영화에 몰입감을 더했고, 배우들 간의 케미는 영화의 감정적 깊이를 더욱 높여, 관객들을 얽힌 사랑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사랑받은 클래식, 대중평가

개봉 당시 '클래식'은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널리 호평을 받았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두 세대간의 사랑 이야기를 향수 어린 방식으로 그려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 오랫동안 사랑받는 한국 영화, 사랑받는 고전이 되었습니다. 클래식의 OST도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자전거 탄 풍경의 "나에게로 넌, 너에게로 난", 한성민의 사랑하면 할수록등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영화의 감동을 잔잔하게 이어주는 OST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도 리메이크를 많이 하고 있겠죠?

마지막으로, 많은 평론가들 또한 영화의 연출, 각본,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곽재용 감독의 섬세하고 세심한 연출이 주목받았습니다. 두 개의 평행한 사랑 이야기를 일관성이나 감동을 잃지 않고 균형 있게 다룬 점이 크게 인정받았습니다.

 

영화 총평

'클래식'은 사랑, 운명, 시간의 흐름을 잘 녹여낸 감동적인 스토리입니다. 누구나 과거 사랑 이야기가 있고, 그 때의 향수를 다시 느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영화 '클래식'을 추천합니다. 분명, 여러분의 마음을 울리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7월 3일부터, 메가박스에서 예약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