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은 조정석 주연의 영화로, 얼마 전 24년 7월 31일에 개봉하였습니다. 오늘 기준, 딱 5일째입니다. 과연, 흥행 성적은 어떨까요? 놀라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고 이만큼의 수치가 왜 나오는지 저는 어제 관람으로 공감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조정석표 블랙 코미디 "파일럿" "파일럿"의 줄거리, 논란이 된 요소들, 흥행 성과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파일럿 줄거리
"파일럿"은 재능 있지만 한 순간 인생 추락한 항공기 조종사 한정우 역의 조정석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한정우는 공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대형 항공사 3사에서 모두 러브콜을 받아 빠르게 기장이 된, 최고의 비행 실력을 갖춘 스타 파일럿입니다. 그 유명한 분들만 출연하신다는 유퀴즈에도 출연합니다. 이렇게 잘 나가던 한정우가 한순간의 말실수로 전 국민에게 망신을 당하고 회사에서도 실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혼까지... 이렇게 한순간에 나락에 떨어진 한정우는 다시 취직을 하려고 여기저기 연락을 하고 이력서를 넣어보지만 이미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기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여자 기장을 찾는다는 후배 서현석(신승호) 기장의 이야기에 동생 한정미(한선화)의 신분으로 지원, 1차 합격을 하고 여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면접을 보는데, 이력서의 국가명, 항공사명이 모두 거짓! 면접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부른 노래 또한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이후 여성 부기장으로 근무를 하던 중, 비행기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일어나게 되는데 급한 순간 매뉴얼만 찾는 서현석 기장을 대신하여 최고 비행실력을 발휘하여 비상 착륙에 성공 전 승객을 구해내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그 이후 여장 남자로써의 삶은 조금씩 꼬여가게 되면서 이야기를 절정에 다가갑니다.
논란이 된 요소들
"파일럿" 영화는 스웨덴 영화 콕핏을 원작으로 하여 리메이크된 영화입니다. 콕핏에서는 여성우대, 남성의 역차별, 여성의 직업 수행 능력 등에 대한 선입견 등을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입니다. 이 작품을 원작으로 리메이크가 된 “파일럿”은 원작처럼 이런 민감한 주제를 깊게 다루지는 않았고 젠더 이슈, 페니미즘, 여성 할당제 등을 살짝 건드리는 정도의 시도만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여장 남자를 소재로 한 것이 대부분이라는 의견, 그냥 블랙 코미디라는 의견 등등이 있습니다. 이런 의견들이 있지만 그래도 영화는 거의 호평 위주입니다.
현재 흥행 성적
"파일럿"은 개봉 전부터 예매율은 꽤 좋은 성적이었습니다. 개봉 17일 전인 14일에 예매 오픈 당시 예매율 1위를 기록하였고, 이후 잠시 내려왔다가 개봉 전일 다시 1위로 41.5%의 예매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개인 첫 날, 37만 명이 관람하여 2020년대 개봉한 한국 영화의 실적에서 5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수치입니다. 이 5위라는 수치보다 놀라운 것은 1위부터 4위는 모두 한국 영화의 시리즈 물로 범죄도시 시리즈, 이순신 시리즈인 한산이었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비시리즈물 중에서는 1위 성적이라 할 수 있기에 정말 대단한 수치입니다. 이런 대단한 오프닝 성적에 이어, 개봉 4일까지의 관객수는 133만명의 관객을 돌파하였고, 네이버 플랫폼 평점도 8.06으로 꽤나 높은 점수입니다. 앞으로도 한참 동안“파일럿”의 인기는 계속 될 듯합니다. “파일럿”이 이렇게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은, 역시 조정석표의 코미디는 언제나 성공이었기에 조정석의 연기 때문 일 수 있으며, 소재 또한 신선하게 재미를 유발하는 소재였기 때문일 듯합니다. 이런 요인으로 현재 긍정적인 리뷰와 관객 동원이 앞으로도 계속되지 않을까 추측하며, 업계 분석가들은 "파일럿"이 한국 영화 산업에서 중요한 성공의 기준인 천만 관객 달성을 향해 가고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결론
"파일럿"을 어제 보면서, 한국 영화의 단골 결말은 모두 해피엔딩, 모두 성공적이라는 메시지는 크게 없었다는 점이 저는 나름 멋진 결말이었고 조금은 현실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 속의 소재 자체는 현실적이지 못 하지만, 현실적이다 아니다로 평가하기보다 정말 힘들었겠다라는 공감이 먼저 되는 영화였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파일럿”은 어떻게 느껴지실까요? 조정석의 유쾌한 연기, 블랙 코미디지만 눈물 없이 크게 웃을 수 있는 영화 “파일럿”을 보러 영화관으로 가보세요! 절대 그 시간이 후회되지 않으실 것이며, 내 돈 아깝지 않다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자, 그럼 영화 예매 하러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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