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개봉 25주년을 맞아 타이타닉 영화가 4K 3D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와 재개봉하였었습니다. 이렇게 1997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받고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영화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타이타닉 영화 속의 실제 타이타닉의 숨겨진 이야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제작 이야기, 흥행 성과까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타이타닉 실제 침몰 사건 이야기
타이타닉 호는 1909년 건조가 시작되어 1911년 진수된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선박이었습니다. 탑승인원만 해도 3,547명까지도 가능하고,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었습니다. 첫 항해는 1912년 4월 10일 영국의 사우샘프턴에서 시작했습니다. 프랑스와 아일랜드를 거쳐 미국 뉴욕으로 향하는 여정이었습니다. 4월 14일 타이타닉 선장은 빙산의 경보를 받았으나 선장은 속도를 줄이지 않고 항해를 계속합니다.. 그러다 11시 40분경, 빙산과 다시 충돌하고 90m 길이의 구멍이 뚫리게 됩니다. 그리고 6개의 선실이 침수되면서 침수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구조 신호를 보내고 구멍보트를 내려 구조를 시작하지만, 구명보트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없었습니다. 이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들은 많은 관객들에게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구명보트를 탄 대부분은 일등실 승객이었고, 삼등식의 승객들은 갑판으로 올라오기 조차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사회 계급을 차이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었고,, 월리스 하틀리가 이끈 타이타닉호의 음악가들이 배가 침몰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연주를 했다는 사실은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죽음을 앞둔 승객들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 마지막까지 연주를 멈추지 않았고, 그들의 마지막 곡은 "Nearer, My God, to Thee"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타이타닉호의 혁신적인 설계로 절대 가라앉지 않는 배로 설계를 했었지만, 결국 6개의 구멍이 났고 천천히 침몰했다고 합니다. 당시 최고의 배였지만, 첫 항해에서 역사상 가장 최대 피해(2,224명의 승객과 승무원 중 1,514명이 사망)를 많이 낸 해양 사고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 제작 이야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 제작 과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대서사시였습니다. 거의 실물 크기의 타이타닉호 복제품을 만들고, 1700만 갤런의 물탱크를 건설하는 등의 대규모 작업은 관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카메론 감독은 실제 타이타닉호 침몰 현장을 여러 차례 탐사하며 얻은 영상과 통찰을 영화에 반영했고, 식기 패턴부터 배가 침몰한 정확한 시간까지 세세한 부분에 신경 썼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카메론 감독의 까다로운 연출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들(20시간 넘는 촬영, 위험한 스턴트 등)은 그의 열정과 예술에 대한 헌신으로 받아들여졌고, 이는 영화에 대한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더욱 사실적으로 영화를 느낄 수 있게 해 줬습니다..
흥행 성공
'타이타닉'의 흥행 성공은 그 자체로 하나의 드라마였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업계 전문가들이 실패를 예상했지만,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큰 성공을 거두었고 재개봉이 계속 이어지는 것처럼 많은 팬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타이타닉'은 개봉 후 여러 주에 걸쳐 꾸준히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여러 번 관람했고, 이는 90년대 후반의 문화적 현상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어 최초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고, 현재까지 22억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또한 12년 동안 최고 흥행 기록을 유지하여 재개봉 포함하여 전 세계 극장 관객수가 4억 5200만명으로 역대 가장 많이 관람한 영화 1위입니다. 이렇게 타이타닉은 대박 중 초대박의 영화이며, 영화 역사상 거의 기념비적 수준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사랑, 계급 갈등, 재난 앞에서의 인간의 회복력이라는 보편적인 주제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AFI 선정 100대 영화 중 83위 선정, 미국 의회도서관의 National Film Registry에 영구 보존 작품으로 등록도 되어 있습니다.
'타이타닉'은 실제 타이타닉의 숨겨진 역사를 제임스 카메론의 비전과 연구로 실현하기 위한 노력에 드라마, 로맨스, 스펙터클을 결합해 관객들의 마음을 깊이 울린 완성도 높은 영화입니다. 그렇기에 흥행에서는 어떤 영화도 따라올 수 없는 기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1997년의 영화지만, 2023년에 보아도 낯설지 않은 시각 장면, 스펙타클한 촬영, 탄탄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꾸준히 흥행 중인 듯합니다.. 다시 한번 재개봉하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