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니언즈가 잔뜩 나와 미니언즈들의 재롱을 보러 가는 관객들이 많은 매편마다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얼마 전, 미니언즈와 그루 이야기의 최신작으로, "슈퍼배드 4"가 개봉을 하였습니다. 역시나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만나려 가는 중입니다. 저 역시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새로운 미니언즈와 그루의 이야기, "슈퍼배드 4"의 줄거리와 새 캐릭터, 어깨 으쓱거리는 BTS, 블랙핑크 노래, 그리고 흥행 성과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슈퍼배드4의 줄거리와 새 캐릭터
"슈퍼배드 4"는 이전 영화의 이야기를 이어받아, 그루와 루시가 부모와 비밀 요원으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화 시작부터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는 그루의 귀염둥이 아들! 엄마만 좋아하는 그루 주니어입니다. 그루를 닮아 왠지 처음부터 악당의 느낌이 흐르는 모습으로 등장입니다. 그루 주니어 말고도 역시나 새로운 악당이 등장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슈퍼배드 4"의 새로운 악당은 그루의 동창으로써 학교 다닐 때부터 라이벌 관계였던 맥심 르 말입니다. 맥심 르 말은 교활하고 무자비한 성격으로 유명하여 올해의 최고의 악당상을 수상하려 할 때, 그루와 악당퇴치반 AVL이 나타나 맥심 르 말을 체포하면서 그의 분노와 복수심을 더욱 커지면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감옥에서 맥심 르 말이 탈출하면서 그루 가족의 안전이 위협을 받자, 안전한 도시로 이사를 가고 그곳에서는 악당 꿈나무인 파피 프레스콧을 만납니다. 파피 프레스콧은 악당 꿈나무답게 그루를 협박하여서 악당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성과로 교장선생님이 가장 아끼는 학교의 마스코트인 벌꿀 오소리를 훔칩니다. 그 과정에 그루 주니어의 큰 역할이 있었다는 점 영화 속에서 확인해 보세요.. 역시 아빠 피를 물려받은 듯합니다. 이후에는 교장선생님, 맥심 르 말과의 사건이 절정으로 가면서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영화는 이렇게 여러 줄거리를 교묘하게 엮어내며, 가족 관계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의 균형을 잡습니다. 또한 마고, 에디스, 아그네스가 성장하면서 겪는 고유한 도전들을 통해 가족애를 더욱 느끼게 해 줍니다.. 한편, 미니언들은 항상 그렇듯이 슬랩스틱 코미디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웃음을 선사하며, 어떻게든 그루의 임무를 돕는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합니다. 이번에는 특히나 미니언즈들이 영화 속의 영화처럼, 어벤져스, 인크레더블 등을 오마주한 메가 미니언즈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웃음을 자아냅니다. 가족애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영화였다는 생각이 들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공감과 재미를 안겨주기 충분한 영화인 듯합니다..
역시 한국 K-POP의 인기를 실감!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OST
"슈퍼배드“ 시리즈의 OST는 매 시즌마다 꽤나 성공한 주제곡들이 있습니다. ”슈퍼배드2“에서는 퍼렐 윌리엄스가 부른 ”HAPPY“가 빌보드 차트 10주 연속 1위였고, 제86회 아카데미시상식 주제가상 노미네이트, 57회 그래미어워즈 수상을 하였었습니다. 이번 4편에서도 들으면 자꾸자꾸 듣게 되는 오프닝 곡이 인기입니다. ”Double Life“로 그루가 악당고등학교로 맥심 르 말을 체포하러 가기 위해 스포츠카로 산길을 가는 중의 배경음악입니다. 올해도 좋은 소식이 있길 바라봅니다.. 이 노래와 함께 한국인이라면 너무나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BTS와 블랙핑크 노래가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이 번 영화의 새로운 캐릭터인 파피 프레스콧이 나오는 장면들을 잘 보면, BTS 팬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핸드폰 케이스도 ARMY라고 표시되어 있고, 그녀의 방에도 여기저기에도 포스터나 스티커들이 있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BTS의 노래는 'Dynamite'가 흘러나오는데, 새로운 신분으로 살게된 그루 가족 중 루시는 헤어 살롱에서 미용사로 일을 하게 되는데, 그 때 배경으로 흘러나온 노래가 바로, 'Dynamite'입니다. 그리고 블랙핑크의 노래는 '붐바야'가 나오는데, 악당 전담 처리반 AVL로 가기 위해 대형버스를 다 같이 탑승한 미니언즈가 버스에서 신나게 노는 장면에서 흘러나옵니다. 정말 딱 장면과 어울린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우리 한국의 최고의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노래가 나와 너무 반갑고 전 세계 관람객들도 저처럼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대한민국을 떠올리겠구나“ 생각이 들면서 더욱 뿌듯했습니다.
흥행 성과
"슈퍼배드 4"는 개봉 첫 주말에 국내에서 1억 2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국제적으로도 똑같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 다양한 시장에서 추가로 1억 8천만 달러를 벌어들여 아주 성공적인 시작을 했습니다. 전 세계 최초 개봉일 24년 6월 20일 기준으로 8월 1일까지의 수익은 6억 890만 달러이기에 과연 전작들처럼 1010억 달러 돌파 영화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슈퍼배드“시리즈의 미니언즈의 팬들이 워낙 많고 영화 속의 캐릭터들의 매력 때문일 듯합니다.. 앞으로 1010억 달러 돌파가 될지 큰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결론
"슈퍼배드 4"는 믿고 보는 시리즈입니다. 재미와 유머가 충분히 포함되어 있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주제이다 보니 더욱 흥행할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이번 ”슈퍼배드 4“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니, 극장에서 영화의 인기를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왜 이렇게 영화가 짧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러닝타임을 비슷한 거보니 역시나, 재미있게 잘 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