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개봉한 한국 영화 "비상선언"은 톱스타 배우들이 나와는 재난 영화로 개봉 전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개봉 후 관객들의 평점이 낮아, 이후 흥행이 저조하며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캐스팅과 소재부터 너무 훌륭했지만, 과연 어떤 이유로 흥행 실패를 했는지, 오늘은 비상선언의 줄거리, 흥행 성과, 흥행 실패 요인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하늘 위의 긴박한 스릴러 비상선언의 줄거리
"비상선언"은 9,000미터 상공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테러리스트인 류진석 역의 임시완이 많은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 행선지도 없이 비행기에 타게 되는데, 탑승한 비행기가 탑승 전 다툼이 있던 박재혁 역의 이병헌의 비행기, 하와이행 비행기입니다. 테러리스트의 류진석은 바이러스를 가루로 만들어 공항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해 자신의 겨드랑이의 살을 자르고 바이러스 병을 숨겨서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비행기 탑승 후 바로 화장실로 가서 화장실 안과 환풍기에 바이러스를 분사합니다. 그리고 이 치명적 바이러스는 순식간 비행기에 퍼지게 됩니다. 류진석은 테러 전날 인터넷에 테러 예고 영상을 올렸고 그 영상을 보게 된 구인호 역의 송강호는 경찰로써 류진석의 집을 수색하면서 류진석이 정말 테러를 일으킬 것임을 알게 되고, 류진석이 탑승한 비행기에 구인호의 아내도 탑승한 것을 알게 되면서 비행기를 테러 수습을 위해 노력합니다. 이렇게 영화는 비행기 안과 지상의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교차해서 보여줍니다. 이런 방식으로 관객들은 다양한 시점에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죠. 비행기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위험천만한 상황들 화장실의 첫 이용자의 사망, 이후 피부 발진과 기침들, 지속되는 사망 등이 계속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비행기 탑승자 간의 강렬한 갈등과 비행기의 감염자들과 착륙을 요청받은 미국의 거절, 일본의 거절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거절로 볼 수 있는 도덕적 딜레마까지 영화는 스릴과 재미를 계속 안겨줍니다. 영화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긴장감을 계속 줍니다. 바이러스 위협과 추락 위험이라는 큰 그림 속에서, 각 인물들의 개인적인 관계도도 깊이 있게 다루어 이야기에 감정적인 깊이를 더했습니다.
흥행 성과
"비상선언"의 흥행 성적은 2022년 8월 3일 개봉 당시, 화려한 출연진과 흥미로운 설정으로 성공이 예상되었습니다. 개봉 전, 개봉 1일 차까지 개봉 1위였지만, 당시 “한산:용의 출현”이라는 거대한 시리즈물이 있어 흥행이 빠르게 하락하였습니다. 개봉 4일차에 100만명 돌파 이후 개봉 18일 차가 되어서야 200만 명을 돌파하며 영화는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비상서언”의 제작비는 300억, 손익분기점 500만 명이었기에 흥행 실패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국내 영화 관객 수 7윌이며, 이후 VOD 판권 판매로 어느 정도는 수익을 메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흥행 실패 요인
“비상선언”은 개봉 전 관심을 모았으나, 개봉 1일 차부터 관객들의 부정적 평가들로 빠르게 예매율이 급락하였습니다. 이런 관객들의 반응은 사실 영화 전반의 스토리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했지만, 다른 이들은 줄거리와 연출을 비판했습니다. 저 역시, 영화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전혀 이야기되지 않는 수치였습니다. 하지만, 후반과 결말 부분에서 너무 현실적이지 못한 한국 전형적인 영화의 마무리, 모두 해피엔딩과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이런 비현실적인 설정에 실망하는 관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물론, 개봉 당시 다른 대형 작품 때문에 흥행 실패가 된 요인도 있지만, 원초적인 원인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입소문이 나면서 영향이 되었습니다. 영화의 소재의 신선함, 긴장도 높은 설정들 모두 있을 법한 이야기들로 긴장감을 정말 잘 살리고 여러 인물들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진행해 가면서 공감이 되면서 영화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었고 재난영화의 촬영기술도 실감 나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결말로 “응? 이게 무슨 상황이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영화 전반의 내용을 부정하듯 느껴졌습니다. 결말이 정말 너무나 아쉬운 영화, 그 많은 제작비가 아까운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
"비상선언"은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을 사로잡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를 목표로 했다면, 이 목표는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규모 재난과 개인의 드라마가 얽힌 감정적 몰입과 스펙터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화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 연출로 인한 관객들의 실망감으로 흥행에 아쉽게 실패한 정말 아까운 영화입니다. 그럼, 어떤 결말이라면 관객들에게 인정을 받았을까요? 이런 궁금증으로 갖고 영화를 보신다면, 분명 볼만한 영화일 것입니다. “나라면 결말을 이렇게 해보겠어!” 이렇게요. 많은 제작비의 한국형 재난 영화, 생물 테러 영화이니, 쿠팡 플레이에서 단독 공개 중이니 시청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평가를 하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