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 명대사 흥행과 재개봉 이유

by 큐큐킨 2024. 9. 16.

설렘 유발 OST와 아름답고 달콤한 로맨스로 관객들을 설레게 한 영화 "비긴 어게인"이 재개봉을 하였습니다. 2013년 개봉 당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흥행에 성공한 영화입니다. "원스"로 유명한 존 카니 감독의 작품입니다. 인생의 두 번째 기회, 창작에 대한 열정, 그리고 음악의 변화시키는 힘에 대한 스토리의 영화로 오늘은 "비긴 어게인"의 줄거리, 명대사, 흥행과 재개봉 이유에 대해 관객의 시선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비긴 어게인의 줄거리

"비긴 어게인"은 음악 영화로써 영화 속의 스토리 또한 음악과 도전, 치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재능 있지만 실망에 빠진 작곡가 그레타 역의 키이라 나이틀리와 몰락한 음악 프로듀서 댄 역의 마크 러팔로가 뉴욕에서 만나 각자의 개인적, 직업적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그레타는 스타가 되어가는 오랜 연인이자 음악 파트너인 데이브 역의 애덤 리바인에게 버림받은 상태이고, 댄은 알코올 중독과 실패한 결혼 생활, 그리고 십 대 딸과의 어긋난 관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 때, 우연히 오픈 마이크 공연에서 그레타의 노래를 들은 댄은 그녀의 재능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되찾게 도와준다며 제안을 하게 됩니다. 관객들은 이 두 주인공의 진솔한 고민에 공감합니다. 그레타의 상심과 댄의 중년의 위기는 많은 이들이 경험해 본 적 있는 감정이기 때문에 관객들의 두 주인공의 고민에 너무나 공감하며 몰입합니다. 그들 삶의 복잡하고 지저분한 면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 관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고, 결국 그들이 성취해 내는 승리의 순간이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댄과 그레타가 뉴욕 거리에서 앨범을 녹음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변화가 시작되고 뉴욕이라는 도시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 그 활기찬 에너지와 다양한 소리들이 앨범으로 제작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창작 과정은 훌륭한 음악을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치유되고 삶에 대한 열정을 되찾으며 관객들은 설렘을 느끼고 감동합니다.

 

마음에 새겨지는 명대사들

"비긴 어게인"에는 영화의 주제를 잘 담아낸 명대사들이 가득합니다. 이 대사들은 관객들의 마음에 오래 기억되고, 소셜 미디어나 플레이리스트에서 자주 인용되곤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대사 중 하나는 댄의 "음악은 눈이 아니라 귀로 듣는 거야. 어떻게 보이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들리는지가 중요해"라는 말입니다. 이는 음악 산업이 실력보다는 외모에 치중하는 것을 비판하며, 진정성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이들의 공감을 얻습니다. 그레타 역시 "난 스타가 되고 싶은 게 아니야. 그저 당신과 음악을 만들고 싶을 뿐이에요"라는 인상적인 대사를 남깁니다. 이 간단한 문장은 명예나 부보다는 창작과 음악에 대한 열정, 도전 등의 기쁨을 강조하는 영화의 메시지를 잘 담아냅니다. 아마도 가장 의미심장한 대사는 댄의 딸 바이올렛이 말하는 "때로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어"일 것입니다. 이 대사는 예상치 못한 인생의 전환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시작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라는 영화의 핵심 주제입니다. 재능 있는 배우들이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 대사들은 영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과 감동을 전해주어 오랫동안 관객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흥행 성공과 재개봉의 이유

"비긴 어게인"은 처음 개봉했을 때 800만 달러의 적은 예산으로 전 세계에서 63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슬리퍼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 성공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했는데, 먼저,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라는 스타의 출연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평소 진지한 연기로 알려진 두 배우의 가벼운 뮤지컬 영화 출연에 많은 이들이 호기심을 보였고, 특히 나이틀리의 예상 외로 뛰어난 노래 실력과 러팔로의 매력적인 '덜렁거리는' 연기가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사운드트랙 역시 성공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뉴 래디컬스의 그렉 알렉산더가 작곡한 노래들은 대중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의 균형을 잘 잡아 인기를 얻었고, 대표곡 "Lost Stars"는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평론가들은 이 영화가 음악 산업을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클리셰를 피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나이틀리와 러팔로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는데, 두 사람의 관계가 로맨스가 아닌 창의적 파트너십에 초점을 맞춘 점이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대성공을 하면서, 이번 10주년 기념으로 오래된 팬들을 위해 "비긴 어게인"의 재개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메가박스, CGV에서 918일부터 상영예정으로 예매가 진행 중이니 극장에서 스크린과 사운드를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