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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오동 전투 역사적 사건 출연진 및 제작과정 흥행성과

by 큐큐킨 2024. 8. 14.

류준열, 유해진 배우가 연기한 한국 독립군 영화로 2019년 개봉하여 큰 인기를 끈 영화, 봉오동 전투. 내일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찾아보며, 봉오동 전투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일제 강점기 동안 한국 독립군과 일본군 사이에 벌어진 중요한 전투인 봉오동 전투 영화의 역사적 사건, 줄거리, 흥행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봉오동 전투 영화의 역사적 사건

봉오동 전투는 일제 강점기 시대에 192067일 만주에서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며, 한국 독립군이 일본 제국군을 상대로 거둔 중요한 승리 전쟁입니다. 이 전투는 19193.1 운동 이후에 발생했는데, 3.1 운동은 한국 독립을 위한 평화적 시위였지만 일본군들에 의해 무자비한 총칼로 제압당하게 됩니다. 이러한 탄압으로 한국 독립운동, 무장 저항 운동이 더욱 많아지고 만주에 기지를 설립하여 일본군에 대항한 독립 게릴라 작전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19205월부터 일본군은 최정예 부대원들을 모집하여, 독립 투쟁 소탕 작전을 펼치게 되면서 더욱 독립운동은 거세집니다. 이때, 한국 무명 독립운동가들은 봉오동 골짜기로 일본군을 유인하여 전투를 벌이고 그 전투가 바로 봉오동 전투입니다. 봉오동 전투는 한국 독립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거둔 대규모 첫 전투이자 승리를 거둔 전투였습니다. 한국 독립군운 수적으로 열세였고 무기도 열악했지만, 봉오동의 지형을 이용하고 단합력 있는 전술을 펼쳐 일본군에 상당한 피해를 줬습니다. 한국군의 피해 규모는 전사 4, 부상 2, 일본군은 157명 전사, 300명 부상으로 엄청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한국 저항군과 민간인들의 사기를 높였으며, 일제 강점기라는 이 시대의 일본 주권 강탈에 대해 다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셈입니다. 또한, 망명 중에 설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당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일본군을 상대로 우리의 군사 작전을 이끌고 조정할 수 있다는 능력을 증명하였습니다.

 

출연진 및 제작과정

영화 봉오동 전투는 한국 독립군 지도자 황해철의 유해진이 이끄는 독립군 부대가 봉오동 전투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 전체를 보여줍니다. 역사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전투의 전략적 계획과 실행뿐만 아니라 전투에 참여한 민간인 독립군들의 개개인마다의 이야기와 참여를 하게 된 동기에 대한 부분들이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장하 역의 류준열은 독립군의 분대장으로 맡은 바 임무를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해 내고 냉철한 상황 판단을 하는 사수입니다. 그리고 서브 주인공으로 마병구 역의 조우진 배우는 독립군 저격수 역할입니다. 마적 출신의 독립군인으로 일품인 사격 솜씨와 일본어 통역까지 능한 능력자입니다. 이렇게 세 명의 주인공은 봉오동 전투의 참전한 이름이 없는 독립군을 표현하기에 최적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 주인공의 진지함은 물론 유머러스한 케미까지도 완벽하여 영화에 재미를 더욱 줄 수 있었습니다. 영화 제작팀은 세 배우와 함께 역사적 정확성을 높이고 매력적이고 몰입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실제 전투에서 사용된 전술, 당시의 무기, 독립군의 생활 조건 등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하며, 세트 디자인, 의상, 소품에 세심하게 연출했습니다. 특히, 개봉 전 공개된 포스터를 보며 관객들은 실제 역사적 사진을 사용한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포스터의 사진은 역사적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배우들이 연출하고 옛스런게 편집한 포스터였다는 점에 사람들은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위 사진입니다.^^) 원신연 감독은 봉오동 전투 시나리오를 읽고 소름이 돋고 두 주먹이 불끈 쥐어지고, 일어났다 앉았다를 몇 번이나 반복했고, 마치 내가 독립군이 된 기분이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름 없는 영웅들의 승리 이야기를 꼭 관객들에게 들려주고자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감독과 배우들의 열정으로 역사적 사건을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흥행 성과

봉오동 전투는 201987일 개봉하였고, 첫 주말에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제작비는 150억으로 높은 편으로 손익분기점은 450만명이었습니다. 영화의 흥행 수익은 500만 정도의 관객 동원, 405억정도로 합산되어 손익분기점은 넘었습니다. 그렇게 큰 성과는 아니었지만,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디테일하게 제작되어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네이버 플랫폼 기준, 평점도 상당히 높은 9.07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으로 인한 결과로 대한독립의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 때, 대부분 큰 업적을 남긴 독립운동가분들의 일생을 돌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큰 업적을 남긴 독립운동가분들과 함께 싸워주신 많은 이름 없는 영웅들의 희생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국경일인 광복절 날, 가족들과 함께 봉오동 전투 영화를 감상해 보세요.. 역사적 사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