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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 줄거리 감독관점에서의 1편과 차이점 흥행 예측

by 큐큐킨 2024. 8. 27.

기다리고 기다리던 n차 관람을 계속하게 했던 베테랑 영화가 드디어 2편이 나옵니다. 류승완 감독의 액션범죄수사극 '베테랑 2'가 9년 만에 돌아와 2023913일 금요일에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의 속편인 이 영화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1편의 흥행 성공만큼 기대감이 높아져 있는 베테랑 2의 줄거리, 류승완 감독이 말하는 1편과의 차이점, 흥행 예측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베테랑 2의 줄거리

'베테랑 2'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 역의 황정민과 새로 합류한 신입 형사 박선우 역 정해인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폭우 속에서 두 형사가 누군가와 대치하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어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시놉시스에 따르면,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의 발생했던 살인 사건과 연관되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전국이 떠들썩해집니다. 이 사건을 추적하는 중에도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고 전 국민에게 살인 예고를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새롭게 시작된 호흡, 황정민과 정해인의 케미도 이 영화의 주요 관전포인트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작에 비해 더 무겁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면서도, 류승완 감독 특유의 액션과 유머를 절묘하게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감독 관점에서의 1편과 차이점

류승완 감독은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베테랑 2'를 구상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전편에 비해 한층 진화된 액션 스타일과 더 깊어진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계단 격투신'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감독의 액션 연출력이 한 단계 더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전편이 선과 악을 명확히 구분했다면, '베테랑2' 이러한 경계를 흐리고 무엇이 과연 정의인지에 대해 더 깊이 있게 탐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류승완 감독은 영화 속의 스토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라고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논쟁거리, 개인의 생각대로 사색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시각적으로도 전편의 밝고 경쾌한 느낌과는 달리, 더 무겁고 침울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영화가 심오하게 느껴지는 면이 있다고 합니다. 칸 영화제에서 관람평 중에는 전편과는 이야기가 안 이어지는 별개의 영화에 가깝다는 점,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내용적 면에서도 전편과의 차이가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흥행 예측

'베테랑 2'의 흥행은 매우 밝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작인 '베테랑'이 천만영화인 13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만큼, 속편에 대한 기대도 현재 굉장히 높고, 이미 많은 관객들이 검색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가 장악했던 '나쁜 놈 잡는 경찰' 장르를 '베테랑' 시리즈가 다시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황정민은 인터뷰에서 한국 관객들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또한, 칸 영화제에서의 호평과 국제적인 관심도 영화의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류승완 감독표의 액션 연출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지 않을까요? '파묘', '범죄도시 4'에 이어 하반기 흥행을 이끌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시리즈 모두 천만관객을 동원하는 시리즈 쌍천만 관객이라는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됩니다. 시리즈 쌍천만 영화로는 어벤져스 시리즈, 신과함께 시리즈, 겨울왕국 시리즈, 아바타 시리즈, 범죄도시 시리즈가 있습니다. 국내 기준으로는 신과함께, 범죄도시 시리즈 2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베테랑 2'는 류승완 감독의 성숙한 연출력, 황정민과 정해인의 새로운 호흡, 그리고 더욱 깊어진 주제 의식은 이 영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주요 요소입니다. 액션 영화의 틀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작품의 시도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베테랑 2'도 역시 많은 관객을 동원하여 꼭 쌍천만 관객동원 작품이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