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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이즈러너 줄거리 미로의 이유 원작과의 차이점

by 큐큐킨 2024. 8. 1.

2014년에 개봉하여 3편의 시리즈물의 영화,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의 멸망을 다룬 영화 메이즈러너입니다. “메이즈러너는 제임스 대시너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웨스 볼 감독이 연출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인류가 바이러스로 멸망한 시대를 배경으로, 거대한 미로에 갇혀 과거의 기억을 잃은 십대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오늘은 메이즈러너의 줄거리, 미로의 이유, 원작과의 차이점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메이즈 러너 줄거리 요약

"메이즈 러너"는 주인공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토마스는 자신의 과거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상태로 수수께끼의 엘리베이터에서 깨어나, 거대한 미로에 둘러싸인 '글레이드'라는 곳에 도착합니다. 글레이드는 기억을 잃은 다른 소년들로 이미 많이 갖혀있었고 그들끼리의 사회를 나름 만들어 삶아가고 있습니다. 미로는 '그리버'라는 치명적인 생물체들이 있어 탈출이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토마스는 뉴트, 미노, 그리고 유일한 소녀 테레사와 빠르게 친구가 됩니다. 토마스가 이 곳의 생활 적응하면서, 그는 미로의 목적과 이를 만든 조직인 위키드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글레이드의 이미 살고 있는 소년들은 미로를 탐험하고 지도를 만드는 '러너'라는 역할을 할 소년들을 정해 탈출 경로를 찾고 있었습니다. 토마스의 등장으로 러너들 사이에 작은 문제들이 일어나게 되고 그런 과정 속에서 토마스는 탈출 경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탈출이 답이라고 생각했던 소년들은 결국 미로가 위키드에 의해 소년들의 극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연구하기 위해 설계된 시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는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혈청을 찾아내기 위한 실험, 전 세계적인 전염병에 대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미로의 이유

"메이즈 러너"의 시리즈의 첫 영화는 전체적으로 미로의 중심 소년들의 사회, 그리버, 탈출과 같은 미스터리를 풀어갑니다. 위키드는 플레어라는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법을 찾기 위한 실험의 일환으로 미로를 만들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뇌에 영향을 미치며, 위키드는 글레이드 소년들이 바이러스에 면역이기 때문에 그들의 면역 반응이 치료법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믿습니다. 미로는 소년들을 극한으로 몰아붙여 그들의 행동과 뇌 활동을 관찰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위키드의 방법은 분명히 잔인하지만,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류를 구하는 것이라는 점에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 속의 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보통의 영화 속의 부정적인 조직은 순전히 악으로 묘사되기 마련이지만, 메이즈 러너는 다르다는 것 입니다. 관객에게 소수의 희생을 통해 다수를 구하는 윤리적 문제를 생각하게 만들고, 오늘날 바이러스의 끊임 없는 공격들이 있는 사회를 생각하며,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영화와 원작의 차이점

"메이즈 러너" 영화는 원작 소설에 대체로 충실하지만, 전반적인 이야기의 분위기와 속도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미로 자체의 묘사입니다. 원작 소설에서는 미로가 더 자세히 설명되며, 글레이드 소년들의 일상적인 루틴과 고난에 더 큰 비중을 둡니다. 반면, 영화는 액션과 시각적 스펙터클에 더 중점을 두어 캐릭터 개발이 조금은 약하게 느껴집니다. 또 다른 차이점은 테레사의 캐릭터입니다. 원작에서는 그녀와 토마스 간의 텔레파시 연결이 중요한 줄거리 요소이고, 이는 미스터리와 음모를 한층 더 합니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이 부분이 축소되어 있고, 그리버의 독침을 치료하는 세럼과 같은 새로운 요소를 도입했습니다. 이는 원작에는 없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더 넓은 관객층을 만족시켰다고 볼 수 있는데, 두 시간이라는 영화의 제한된 시간에 맞추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원작 팬들 중 일부는 이러한 변화에 실망할 수 있지만, 전체 이야기에 크게 해를 끼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원작가의 대시너 세계가 얼마나 유연한지를 보여주며, 같은 이야기에 대한 다른 시각을 제시했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

"메이즈 러너"는 제임스 대시너의 인류 멸망의 세계를 성공적으로 제작된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관객의 관점에서 보면, 바이러스로 인한 좀비 영화로써 비슷한 줄거리로 흘러갈 수 있지만, "메이즈 러너"의 줄거리는 흥미롭고, 스릴이 넘칩니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제작이 멈추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다시보기로 시청하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럼 다음에는 "메이즈 러너" 다음 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