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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영화 속 역사적 배경 인물 뮤지컬 OST 라이브 인 시네마 개봉

by 큐큐킨 2024. 8. 10.

"영웅"(2022)은 한국의 독립운동을 이끈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 역사 뮤지컬 드라마 영화입니다. 윤제균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성공적인 뮤지컬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등 뛰어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애국심이 차오르는 영화로 다시 한번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생기는 영화입니다. 오늘은 "영웅"에 대한 역사적 배경, 영화 속의 인물, OST와 원작인 뮤지컬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영웅 영화의 역사적 배경

"영웅"은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안중근 의사가 사망하기 전의 1년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19093월부터 영화는 시작합니다. 1909년 안중근 의사는 전투에 패하고 자결할 생각을 하지만, 다시 대한제국의 주권을 위해 자작나무 숲에서 동지들과 함께 네 번째 손가락을 자르며 나라의 독립을 다짐합니다. 1904년 러시아와 영국으로부터 대한제국의 영토 보전이 위태롭다는 명분으로 서울에 군대를 주둔시키며 대한제국을 점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1905년 이토 히로부미가 대한제국 고종에게 강압적으로 을사조약(을사늑약)을 체결한 후 일본의 간섭을 위한 한 층 심해지면서 이에 대한 일본에 대항하기 위한 의병과 독립군의 싸움이 이어집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일본 총독 19091026, 안중근 의사가 일본의 초대 총리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게 됩니다. 이토 히로부미 사살하자마자,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일본 재판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습니다. 재판 후 감옥으로 호송 중 아내와 잠시 마주치고 아내는 오열하게 됩니다. 뤼순감옥에 갖혀 가족과 편지를 주고받았고 어머님이 보낸 수의와 편지를 받게 됩니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 맘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안중근 의사의 어머님 조마리아의 편지 역시 독립운동가의 어머님답게 큰 감동을 줍니다. 이후 1910326일 사형장으로 끌려가 교수형 집행을 당해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자신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한 이 행동은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의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화 속 역사적 인물

영화 속 인물들 중 안중근,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는 실제 인물입니다. 하지만, 명성황후를 모셨던 궁녀로 들어가서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모습을 보고, 이후 김내관에게 요청하여 일본으로 건너가 이토히로부미에게 접근하는 스파이인 설희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영화는 물론, 뮤지컬에도 역시 같은 줄거리와 같은 인물들이 출연합니다. 실제 인물인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중 우덕순은 독립군 시설부터 안중근과 함께한 동지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사격을 못 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가격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이토 히로부미의 저격 계획시, 이토 히로부미가 채가구 역에 들르면 우덕순이 사살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에 들르지 않아 안중근 의사가 사살하게 된 것입니다. 역사가 바뀔 수 있던 순간일 수 있습니다. 조도선과 유동하는 러시아어 통역을 맡으며 함께한 동지입니다. 이렇게 역사적인 인물을 바탕으로 영화가 제작되었기에 그만큼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듯합니다. 이 인물의 상호작용과 영화 전반에 걸친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역사적 사건 속의 인간적인 내적 갈등과 나라를 위한 희생을 디테일하게 잘 보여주어, 관객들로 하여금 애국심과 함께 더욱 공감가게 만듭니다.

 

영화 속 뮤지컬 OST

"영웅" 영화는 이미 공연 중인 뮤지컬의 핵심 요소인 사운드트랙입니다. 영웅의 뮤지컬은 20091026일 첫 공연 후 지속적으로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는 뮤지컬입니다. 2011년에는 뉴욕 링컨센터에서도 공연을 했으며, 현재 20248월에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이 있습니다. 이렇게 뮤지컬로서 이미 인정받은 작품을 영화로 제작하였습니다. 뮤지컬 속의 인기 사운드트랙이 배우들에 의해 영화 속에서도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인기 곡으로는 뮤지컬의 두 번째 넘버인 단지동맹”, 이토히로부미 살해 후 일본 재판정에서 부르는 누가 죄인인가등이 있습니다. “단지동맹은 자작나무 숲에서 조국을 위해 다시 독립군으로서의 다짐을 하며, 안중근 의사가 네 번째 손가락을 자르는 순간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김고은의 가창력을 소름 끼치게 느낄 수 있는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도 영화 개봉 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억울하게 시해된 명성황후 그리는 노래로 가상의 인물이지만, 설희의 진심이 관객들의 마음에 그대로 닿았던 곡입니다. 뮤지컬 원작의 영화로써, 사운드트랙으로 이야기를 전달하여 관객들은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고 공감하며 영화 속으로 끌어들입니다.

 

결론

"영웅"(2022)은 역사적 인물인 안중근 의사의 희생을 다룬 뮤지컬 영화입니다. 뮤지컬을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한 서비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니, 더욱 뮤지컬을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역사적 드라마와 뮤지컬 예술을 결합하여 한국 역사를 스크린으로 옮기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웅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350만명이었는데, 국내 관객 동원이 327만 명을 동원하였고 이후 VOD 서비스도 있으니 손해는 보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대한 민국의 광복을 기쁨을 기념하는 광복절을 앞두고 영웅뮤지컬을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메가박스에서 “라이브 인 시네마”를 개봉한다고 합니다. 뮤지컬 실황을 그대로 옮겨왔다고 하는데요. 개봉은 8월 21일부터! 배우들의 무대인사는 8월 15일 단 하루만 볼 수 있으니, 빠르게 예약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