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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1 줄거리 흥행성과 토이스토리 표절?

by 큐큐킨 2024. 10. 3.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질 때, 적절히 잘 맞춰 개봉했다라는 생각이 든 영화가 있는데 바로 "마이펫의 이중생활"입니다. 2016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우리가 없을 때 반려동물들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더욱 인기가 있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줄거리, 흥행성과 그리고 토이스토리와 비슷하다는 논란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 줄거리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전형적인 버디 코미디" 라고 불리는 구조입니다. 처음에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 맥스와 듀크가 모험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예요. 맥스는 뉴욕시의 아파트에서 주인 케이티와 함께 살고 있는 잭 러셀 테리어입니다. 케이티가 직장에 간 동안, 맥스는 같은 건물의 다른 반려동물들과 어울립니다. 고양이 클로이, 퍼그 멜, 닥스훈트 버디, 앵무새 스위트 피 등이 맥스의 친구들이에요. 어느 날, 케이티가 보호소에서 듀크라는 큰 개를 데려옵니다. 맥스는 케이티의 관심이 듀크에게 분산되는 것을 질투하게 됩니다. 듀크는 맥스의 태도에 화가 나서 맥스를 골목에 버리려고 하지만, 둘 다 오존이라는 스핑크스 고양이가 이끄는 길고양이 무리의 공격을 받습니다. 고양이들은 두 개의 목걸이를 빼앗고, 그들은 동물 관리소에 잡힐 위험에 처합니다. 맥스와 듀크는 스노볼이라는 흰 토끼에 의해 구출됩니다. 스노볼은 "버려진 동물들"의 리더로, 하수구에 사는 동물들의 무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 동물들은 주인들에게 버림받았기 때문에 인간을 싫어합니다. 맥스와 듀크는 인간을 싫어하는 척하며 이 무리에 합류하게 됩니다. 한편, 맥스를 좋아하는 하얀 포메라니안 가젯은 맥스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그를 찾아 나섭니다. 기젯은 티베리우스라는 매를 동원해 맥스를 찾으려 하지만, 실수로 오존을 찾게 됩니다. 기젯은 오존에게서 개들에 대한 정보를 얻어냅니다. 맥스와 듀크는 브루클린으로 가는 페리를 타게 되고, 스노볼과 그의 무리는 복수를 맹세하며 그들을 쫓습니다. 여정 중에 듀크는 맥스에게 자신의 이전 주인 프레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들은 프레드의 집을 방문하지만, 프레드가 이미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국 맥스와 듀크는 동물 관리소에 잡히게 되고, 스노볼과 함께 탈출을 시도합니다. 브루클린 다리에서 극적인 구출 작전이 펼쳐지고, 모든 동물들이 안전하게 아파트로 돌아갑니다. 스노볼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되고, 맥스와 듀크는 마침내 케이티와 재회하게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는 뉴욕시를 배경으로 재미있는 모험으로 펼쳐지며, 반려동물들의 창의성과 엄청난 결단력을 보여줍니다. 일부 평론가들은 "토이 스토리" 같은 다른 애니메이션과 비슷하다고 지적했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은 이야기가 재미있고 흥미롭다고 느꼈습니다. 영화는 빠른 전개 덕분에 어린 관객들도 집중할 수 있었고, 어른들도 즐길 만한 재치와 매력이 있습니다.

 

흥행 성과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엄청난 성공을 하였습니다. 제작 예산 7,500만 달러를 훨씬 뛰어넘어 미국에서만 36,800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는 87,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큰 성과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픽사나 드림웍스 같은 유명 스튜디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애니메이션 업계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합니다. 관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의 유머, 애니메이션 퀄리티,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들을 칭찬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객들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죠. 이 영화의 성공으로 2019년에는 속편도 나왔지만, 많은 팬들에게는 여전히 첫 번째 영화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남아있습니다. 평론가들의 평가는 조금 엇갈렸습니다. 일부는 줄거리가 다른 애니메이션인 토이스토리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은 독창성보다는 영화의 재미에 더 집중하였기에 성공할 수 있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려동물들의 상상 속 내면세계를 잘 표현한 점, 자신들의 반려동물의 특징과 행동을 비교하는 등의 재미가 있었을 것입니다.

 

토이스토리와 비슷하다는 논란

"마이펫의 이중생활""토이 스토리"가 비슷하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이 두 영화의 기본 이야기 구조와 캐릭터 관계가 비슷하다고 이야기하는데요. 두 영화 모두 주인공(맥스/우디)이 평화로운 삶을 살다가 새로운 캐릭터(듀크/버즈)가 등장해 일상을 뒤흔들고 주인과의 관계를 위협하는 내용이 비슷하다는 평가입니다. 주인공의 세계를 처음에 소개하고 그다음 경쟁자가 등장하고, 큰 갈등이 생기면서 예상치 못한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모험을 헤쳐나가면서 집으로, 다시 주인에게로 돌아가기 위해 협력하고 도움을 주면서 서서히 우정이 생기게 되고, 결국 절친이 된다는 스토리.. 제가 주인공을 명명하지 않았지만 뭔가 상상 속의 스토리가 너무 겹치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점은 영화 평론가들과 관객들은 이런 유사점들을 지적했고, "마이펫의 이중생활""토이 스토리"의 공식을 너무 많이 따랐다고 생각하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를 만드는 방식, 배경, 그리고 캐릭터 발전 과정 등을 보면 이렇게 따라 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영화를 볼 때는 이런 유사점에 너무 집중하기보다는, 영화 자체로만도 충분히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