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 재개봉 이유 줄거리와 캐릭터 흥행

by 큐큐킨 2024. 7. 21.

2019년에 개봉한 날씨의 아이 (天気, Tenki no Ko)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한 흥미롭고 매력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만의 능력인 정교한 이야기, 놀라운 삽화를 엮어내는 능력을 이번에도 날씨의 아이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역시나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을 몇 번이고 영화를 재시청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또 다시 개봉하는 날씨의 아이의 재개봉 이유, 줄거리와 캐릭터, 해외 흥행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날씨의 아이 재개봉 이유

현재 메가박스에서 재개봉 중인 날씨의 아이는 단순한 마케팅이라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계속 찾고, 애니메이션에 감동한 관객들이 영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주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첫 개봉했을 때부터 날씨의 아이는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고,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최근 기후와 인간 관계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겪는 시기이기에 다시 극장에서 마법을 되살리기 위해 재개봉한 것이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첫 개봉을 놓쳐 OTT로 보았던 날씨의 아이의 팬들은 당연히 영화관의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는 경험을 갖고 싶고, 날씨의 아이의 시각적 화려함과 세밀한 애니메이션은 극장에서 가장 잘 감상할 수 있으며, 모든 빗방울과 햇살이 생생 살아하는 그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날씨의 아이에서 다루는 기후 변화와 청소년의 적응력이라는 주제는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인간과 자연 사이의 미묘한 균형에 대한 영화의 메시지는 깊이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줄거리과 캐릭터 소개

날씨의 아이는 이상하리만치 계속 비가 내리는 도쿄를 배경으로 두 십대 학생들인, 모리시마 호다카와 아마노 히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고등학교를 도망친 호다카는 자유와 새로운 삶을 찾아 도쿄에 도착하지만, 히나라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고아 소녀를 만나기 전까지는 어려움을 겪습니다. 주인공 모리시마 호다카는 목적과 소속감을 찾는 전형적인 도망자이고 절망적인 십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중 히나와의 연결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 호다카의 캐릭터는 절망적인 삶 속에서의 젊은이들의 반항과 그 안에서 열심히 노력하며 희망의 본질을 찾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에 충분합니다.

반면에 아마노 히나는 순수함과 희생을 표현하는 캐릭터입니다. 우울하고 주룩주룩 내리는 비 속에서 환한 햇살을 가져오는 그녀의 능력은 마치 우리 삶의 희망과 특별한 선물을 받은 듯하게 느껴집니다. 어린 동생 나기와의 관계, 그리고 호다카와의 결국 맺게되는 감정적 유대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줍니다. 호다카를 고용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성격의 스가 케이스케, 스가의 조카인 활기찬 나츠미와 같은 조연 캐릭터들은 이야기의 코믹한 요소와 추가적인 감정적 지주 역할을 제공하고 있고, 애니메이션 속의 각 캐릭터는 우리들의 삶, 세상에서 나의 위치, 자신의 위치를 찾고 모습을 빗대게 하고 연결해준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해외, 국내의 흥행

날씨의 아이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답게 일본 문화적 경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전반에 녹아져 있는 사랑, 희생, 인간과 자연의 관계 등의 독특한 주제와 놀라운 애니메이션의 퀄리티, 스토로, 감동적인 OST, 그리고 디테일 등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요인이었습니다. 북미에서는 시각적 예술성과 감정적 깊이를 칭찬하는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오스카에서 최우수 국제 장편 영화 부문 후보로도 거론되었으며, 이는 비평가들의 찬사와 영화를 향한 영향력을 뽐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의 성공적인 박스 오피스 성적은 영화를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중국에서도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작 중 하나가 되었으며, 프랑스와 영국 같은 유럽 국가에서도 강력한 박스 오피스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국내에서 현재 재개봉을 메가박스에서 하고 있지만, 첫 개봉 20191030, 2년 후 202199일 재개봉 이후 세 번째입니다. 누적 관객수는 76만명, 국내 평점 8.38점입니다. 해외 유명 영화 평가 사이트 로튼 토마토 지수 91%, 메타 72점으로 정말 높습니다. 또한 여러 영화제와 특별 상영회는 날씨의 아이의 더욱 확대시켜 헌신적인 국제 팬층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기후 변화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이 영화는 중요한 문화적, 영화적 작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결론

날씨의 아이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또 한 번 해냈구나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소재의 스토리텔링이 훌륭한 애니메이션작품입니다. 세 번째 재개봉을 한다는 부분만 봐도 그 만큼 관객들에게 인기를 꾸준히 얻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를 큰 극장의 스크린으로 다시 감상해보신다면 영화 속의 감동이 다시 느껴지실 것입니다. 메가박스 앱을 열어 예매해보세요!